갑오년 한복판에 우뚝 서있습니다.

더위가 치성한 것은 그 다음 선선한 가을에 입 맞춤 하기 위함입니다.

한국은 이렇게 사계절이 있어 세월에 무상함도 느낄뿐 아니라

너무 분주하게 지니가는것 같지요?

인생도 준비할 여가도 없이 바로 바로 지나갑니다.

철 모르는 아이를 철부지(不知)라고 하지요?

철 들때 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인생은 지나갑니다.

7/27일 (음, 7/1일) 부터 일년에 한번 칠석기도 올리시기 바랍니다.

그리고 백중기도회향은 8/10일 (7/15일) 입니다.

철에 맞게 옷을 입듯 때에 맞처 불공및 기도 올리시기바랍니다.

후일 그 공덕으로 윤회고통에서 벗어나 대 자유인이 되어

길이 행복한 삼매 들기를 기원드립니다. 주지 혜인합장.